중고급자도 PT가 필요할때가 있다.

운동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는 'PT를 받는 게 좋을까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제 답변은 '처음이라면 무조건 받으세요'입니다.
운좋게 이런데 가신다면 안해도 되긴 합니다..
운동을 오래 해보신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 잘못된 자세로 시작하면 결국 두 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첫째, 아무리 열심히 운동해도 성장이 멈추는 정체기가 옵니다. 이는 초반에 잘못된 자세나 운동법을 배워서 특정 근육이 제대로 자극되지 않거나, 비효율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운동의 성과가 나타나지 않게 되고, 이는 결국 운동에 대한 흥미를 잃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운동 자체가 이미 몸이 좋아하는 행동이 아닌데 성장의 기쁨까지 느끼지 못하면, 그만큼 운동을 지속할 동기 또한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둘째, 잘못된 자세와 지식으로 인해 부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쿼트를 할 때 허리를 과도하게 구부리거나 팔굽혀펴기를 할 때 어깨의 위치가 잘못되면 허리 디스크나 어깨 관절 손상의 위험이 커집니다. 문제는 이런 부상들이 아파지기 전까지는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문제는 운동을 지속하지 못하게 하거나, 더 나아가 운동 자체를 포기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주변에 운동하다가 그만둔 분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이 두 문제로 그만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을 나의 취미로 만들어 평생 꾸준히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분이라면, 초반에 좋은 PT 선생님의 지도 아래에서 운동 자세뿐만 아니라 운동 철학까지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철학이란 단순히 근육을 키우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야 선생님이 없이도 나만의 운동 습관과 방식을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이죠.

중고급자도 PT가 필요할까?

그런데 가끔 운동을 2~3년 이상 해오신 분들도 비슷한 질문을 하곤 합니다. 'PT를 다시 받아봐야 하나요?'라는 질문이죠. 대부분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들은 초반에 PT를 제대로 받지 않았거나, 받았더라도 충분히 만족스럽게 배우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성장의 한계를 느끼고, 자신이 하는 운동이 올바른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 다시 전문가의 도움을 찾게 되는거죠. 게다가 혼자서 정보를 찾으려고 하다 보면 어떤 정보가 정확한 정보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이 이런 질문을 하게 만듭니다.
이럴 때에도 만약 정말 정체기가 느껴지고 궁금하다면, 저는 무조건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기본적인 운동 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다면, 내 운동 목표와 질을 한층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이 상황에서 PT를 받는 것을 매우 부담스러워하는데, 그 이유는 이 두 가지입니다.
10회는 너무 비싸
기본적인 운동 지식과 경험이 있는 상태에서는 초보 때처럼 PT를 10회 이상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병이 났을 때 의사에게 처방을 받는 것처럼, 지금 당장 필요한 지식과 개선점을 포인트로 받아도 충분하죠. 하지만 한국의 PT 시스템은 최소 5회 이상을 신청해야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물론 그 이유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트레이너의 수익 구조를 보면 그럴 수밖에 없거든요.
트레이너를 신뢰하기 어렵다
2~3년쯤 되기 시작하면, 어떤 부분에서는 일반인들이 트레이너만큼 지식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운동에 대한 트렌드는 바뀔 수 있어도, 좋은 운동 방법에 대한 기본은 잘 바뀌지 않기 때문이죠. 그런 상황에서 트레이너에 대한 정보가 정확하지 않다면, 아무 트레이너나 믿고 돈과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은 것이 당연합니다. 또 아무리 몸이 좋은 트레이너라도, 스스로 몸을 만드는 것과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라는 것도 잘 알고 있거든요.
번핏의 원포인트 PT는 이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중·고급자가 PT가 필요함에도 받지 않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고민한 결과, 이런 답이 나옵니다.

'그럼 한 번만 받으면 되는 거잖아?'

하지만 분명히 필요한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수요자와 공급자가 보유한 정보가 다르고, 원하는 형태가 기존의 시스템에서는 수용될 수 없었기 때문에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서비스였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만든 것이 바로 원포인트 PT입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필요한 때, 필요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전문가에게 지도받을 수 있고, 전문가는 초급자뿐만 아니라 중·고급자에게도 자신의 시장을 넓힐 수 있습니다.
저희는 원포인트 PT를 통해 중·고급자도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운동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이 서비스를 단발성으로 구성하여, 필요한 정보를 얻고 나서 더 발전된 운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사용자들은 긴 PT 패키지에 부담을 느낄 필요 없이, 자신이 원하는 부분에만 투자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중고급자도 가이드는 필요하다.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저희는 적어도 5~10회 하는 기존의 PT를 추천 합니다. 하지만 경험이 있지만 정체기를 극복하고 싶은 분들, 자신의 몸과 운동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꾸준히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하는 분들에게 있어 원포인트 PT는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운동을 배울 때처럼 방향을 점검할 때, 짧지만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트레이닝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